(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가 지난해 다양한 활동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대표 한영운)는 자사가 운영하는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가 지난해 건강한 인디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한 각종 지원 성과 정보를 묶은 인포그래픽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스토브인디는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구축해 예비 창작자부터 인디 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유저 테스트, 출시 게임의 마케팅/판매에 이르기까지 게임 생태계 발전을 위한 포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예비 창작자들을 지원하는 ‘인디 게임 장학팀’, ‘온라인 게임잼’을 스마일게이트 희망센터의 퓨처랩과 협력해 진행했으며,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게임학과 졸업전시회인 ‘청강 크로니클’ 프로그램 지원으로 게임 개발에 뜻을 두고 있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스토브인디는 인디 개발사들의 출시를 지원하기 위해 게임 심의를 지원했고, 게임 전문가들가 함께 한글화와 현지화 작업을 완성 했다. 스토브인디에 출시한 게임에 대해서는 게임별 맞춤 마케팅을 지원했고,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시즌별, 테마별 이벤트를 실시했다.
구체적으로 예비 창작자 지원 관련, 퓨쳐랩과 협력해 스토브인디는 ‘인디게임 장학팀’을 선발, 총 15개 팀 61명의 참가자를 지원 115개의 스터디 일지를 기록으로 남겼다. 또한, 총 6회에 걸쳐 ‘온라인 게임잼’을 진행, 366명의 참가자가 71개의 게임을 개발했다.
스토브인디는 ‘2021 청강 크로니클’도 지원해 총 11종의 게임을 온라인에 공개, 200건 이상의 유저 피드백과 2,000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 대학생 예비 창작자들에게 큰 힘을 불어넣어줬다.
인디 게임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슬기로운 데모생활’은 2021년 4월부터 총 8회 진행됐다. 총 21개의 게임이 1,312명의 ‘찐’ 인디 게임 팬들과 만났고, 게임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3,045개의 후기와 4,947명의 누적 라이브 소통 인원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해외 게임의 국내 출시 지원을 위한 한글화와 심의 지원 등 로컬라이제이션 지원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 했다. 2021년 한 해 동안 진행된 한글화 완료 게임은 총 37종, 현재 한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작품은 58종에 달한다. 또한, 게임물관리위원회 심의 지원을 받은 게임은 총 100종에 달하는 등 한국 게이머들의 다양한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 왔다.
끝으로 스토브인디에 게임을 출시한 개발사들을 대신해 맞춤 마케팅과 이벤트도 실시 했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 협업은 20건을 진행했고, 한국 인디 응원을 위해 진행한 ‘원데이픽’ 행사 등으로 이뤄진 게임 구매 횟수가 총 6,733건에 달했으며, 이벤트를 통해 선물을 받은 이용자 역시 339명에 달했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한영운 대표는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인디 창작자들을 위한 지원 활동을 강화하며, 보다 나은 프로그램 발굴에도 회사의 역량을 집중시킬 계획”이라며 “이용자들에게는 게임의 다양한 재미를 전해 드리고, 창작자들에게는 게임 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