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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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 9살차 ♥조유민과 결혼 "시집갈 나이 됐죠" [엑's 인터뷰①]

기사입력 2022.01.19 11:5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소연이 결혼 발표 후 쏟아지는 축복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소연은 지난 18일 엑스포츠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축구선수 조유민과 결혼 발표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소연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실 줄은 상상도 못했다. 지금의 관심이 축복이라는 의미이자 제가 앞으로 살아가는데 있어서 더 큰 책임감을 갖게 만들어주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소연은 이날 오전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분들께 직접 이야기드리고 싶어 글을 쓴다"면서 장문의 소감을 게재했다. 그는 "12년이란 시간 동안 그리고 지금까지도 늘 감사하고 또 한편으로는 미안함으로 팬분들과 함께 지내왔다. 그런 제가 어느덧 여러분들께 결혼 소식을 전하는 날이 오게 됐다"면서 오랜 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향후 활동 다짐을 남기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소연은 "저의 결혼 소식이 중대 발표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팬분들에 대한 걱정은 컸다. 팬분들께 어떻게 전달하면 좋을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응원해주시고 축복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소연은 1987년 생으로 올해 36살이다. 그는 "한 사람으로서 좋은 사람을 만났고, 양가 부모님도 축복해주셨다. 또 이제 시집갈 나이가 됐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인생을 걸어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든다. 가정이라는 울타리가 생긴 만큼 인간적으로 더욱 성숙해지고, 안정적인 모습으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엑's 인터뷰②]에서 계속) 

사진=소연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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