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 기자) '안싸우면 다행이야' 김종민이 대왕 문어를 사냥한다.
17일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코요태 김종민, 신지, 빽가의 첫 섬 생활이 공개된다.
이날 김종민은 본격적인 자급자족에 앞서 "야생 버라이어티 15년을 했다"며 허세를 부린다. 하지만 섬 입성부터 난항을 겪자 명불허전 허당미를 드러낸다. 신지는 김종민에 "여전히 민폐"라며 '김종민폐'라는 별명을 떠올린다.
김종민의 진가는 극한의 상황에서 빛을 발한다. 그는 갯바위에서 식재료를 찾으면서 신지의 구박을 받은 것도 잠시, 섬 경력자들도 잡기 힘든 대왕 문어를 잡아 놀라움을 자아낸다.
"미쳤나 봐"라며 비명 같은 감탄사를 내뱉은 신지는 김종민에 "리더님, 동생들 기 살려준다"고 극찬한다. '빽토커'들 역시 '안다행' 역대 가장 큰 사이즈를 자랑하는 문어에 "대형사건"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는 귀띔이다.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 김종민의 대왕 문어 사냥기는 17일 오후 9시 MBC '안다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