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MBC '방과후 설렘' 팬들의 응원전이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MBC와 네이버 NOW.에서 동시 방영되는 '방과후 설렘' 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연습생들의 데뷔를 응원하기 위해 각종 슬로건을 제작하고 배포하며 K-POP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방과후 설렘' 팬들은 자신의 픽을 데뷔시키기 위해, 방청 현장에서 연습생들의 특색이 담긴 슬로건을 직접 제작해 배포하며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그 중 3학년 김수혜 연습생, 4학년 김하리, 윤채원 연습생의 팬들은 각각 '토끼'와 '곰돌이'를 모티브로 슬로건을 제작해 귀여움을 더했을 뿐 아니라 '우리들의 설렘은 이제부터야', '하리야 꽃길만 걷자' 등의 문구도 함께 담아 연습생을 향한 관심을 표하고 있다.
이처럼 '방과후 설렘 연습생 팬덤 간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일부 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연습생을 데뷔시키기 위해 이미지 제작은 물론, 오프라인을 활용해 더 많은 K-POP 팬들에게 연습생들을 알리며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앞서 '방과후 설렘'은 일일 온라인 투표수 20만 표, 방송 4회 만에 온라인 누적 투표수 200만 돌파, 6회 방송 도중 투표수 18만6704표 기록, 4일 기준 투표율이 약 50%가량 상승, 방청 경쟁률 100대1 돌파 등의 기록을 세우며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 첫 방송 전부터 지금까지 비드라마 TV 화제성 부문에서 상위권을 달리며 연습생과 프로그램을 향한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으며, 네이버 NOW.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방식으로 연습생들의 데뷔를 응원하고 있는 '방과후 설렘' 온라인 투표는 네이버 콘텐츠 홈과 리얼라이브 앱에서 매일 1인당 1회씩 학년 무관하게 총 7명에게 투표할 수 있다.
'방과후 설렘’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MBC와 네이버 NOW.에서 동시 방영된다.
사진 = 펑키스튜디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