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연중 라이브' 윤상현의 반전 과거가 공개됐다.
14일 방송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 '차트를 달리는 여자‘를 통해 스타들의 데뷔 전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 중 배우 윤상현이 3위를 차지했다.
윤상현은 32세에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잘생긴 외모와 귀공자 이미지로 여성팬을 사로잡았다.
윤상현은 과거 한 방송에서 "요식업의 황태자가 꿈이었다. 400, 500평 되는 큰 가게를 열어 맛있다는 소리를 듣고 싶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가 차린 가게의 정체는 여대 앞 분식집이었다.
윤상현은 "오픈할 때 비주얼로 승부했다. 실제로 잘됐다. (손님과) 만나거나 그러진 않았다. 그게 학교에 소문이 나면 장사를 못 한다"라고 말했다. 직원 역시 외모를 보고 뽑았다고 한다.
윤상현은 하루 매출 약 40만원, 한달에 12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1년 만에 아파트까지 장만했다고 한다. 이후 고깃집으로 업종을 바꾸려고 했을 때 캐스팅 제안을 받고 배우로 데뷔했다.
사진= KBS 2TV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