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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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록 "암 투병 오해? 편집 때문…방송 섭외 다 끊겨" (복받으쇼)

기사입력 2022.01.13 14:20 / 기사수정 2022.01.13 14:2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전영록이 암 투병 루머에 휩싸였던 일을 언급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점점tv'에는 '가요계의 전설 전영록!! 만신이 될 운명이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전영록은 암 환자로 투병하고 있다는 오해를 받은 사실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편집을 당하니까 암 환자가 되더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홍렬 씨와 중학교 동창인데, 프로그램에서 제가 아팠던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더라"면서 "대장 용종이 좀 컸는데, 이게 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했다. 어떻게 극복했느냐고 물어봐서 차를 많이 마셔서 다스렸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미리 차에 대해 공부하고 얘기를 했는데 이홍렬이 '그래서 뭘로 극복했다는 거냐'더라. 차를 많이 마셨다 했는데 아무도 안 믿어서 편집당했다"고 밝힌 전영록은 이후 암 환자로 오해를 받게 되었다고 털어놨다.

전영록은 "지방에서든 방송에서든 저를 아픈 사람으로 보고 안 써주더라"고 말하면서도 "상처를 받아도 저는 티도 안 낸다. '그럴 수도 있구나' 하고 극복해낸다"고 덧붙였다.

사진= '복받으쇼'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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