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윤주가 재활에 전념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12일 오후 윤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열심히 재활중! 무리가지 않게 천천히 ~ 힘들어하는 나를 보며 이것쯤은 별 거 아니다 라며 채찍질중! ㅋ 그럼 ~ 이건 진짜 아무것도 아닌걸! 그만큼 약해져 있던 내가 강해지고 있다는 것인걸!! ♥"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그나저나 머리가 밤톨이가 되어가며 점점~ 소녀 아닌 소년(아재아니고?ㅋ)이 자꾸 보이눼에에~ 무럭무럭 언능 자라라~ 여자여자해지자아~~"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윤주는 헬스장에서 후드티를 입고서 모자를 쓴 채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이전보다 눈에 띄게 건강해진 모습을 공개한 그에게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1989년생으로 만 33세가 되는 윤주(본명 윤희애)는 2010년부터 배우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4월 급성 간부전으로 인해 활동을 일시 중단해야 했다.
항생제 부작용으로 인해 급성 간부전 투병을 하게 됐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던 그는 지난 7월 간 이식 수술을 받고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사진= 윤주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