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강승호(29, 두산 베어스)가 결혼한다.
두산은 "강승호 선수가 16일 서울 소재 한 예식장에서 신부 홍지효 씨와 화촉을 밝힌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약 3년여의 교제를 거쳐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고 덧붙였다.
강승호는 "힘든 시기에 옆에서 큰 힘이 돼 줘 고맙다"며 신부에 대해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강승호는 또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하게 돼 행복하다"며 "앞으로 열심히 야구 해서 아내에게 멋진 남편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사진=두산 베어스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