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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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태·전동석·카이 '지킬앤하이드' 2차 캐스팅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01.11 11:13 / 기사수정 2022.01.11 12:3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2차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영국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을 원작으로 1997년 브로드웨이에서 처음 선보인 후 한국에서는 2004년 오디컴퍼니가 논레플리카(Non-Replica) 방식을 적용해 제작한 작품이다.

한국인의 정서에 맞게 더욱 입체적으로 극대화시킨 스토리라인과 유려한 멜로디로 여운을 남기는 프랭크 와일드혼의 매혹적인 음악, 다이아몬드형으로 집중도를 높여 장면의 분위기를 배가한 무대가 특기다. 

'지킬앤하이드'의 1차 라인업 배우 중 류정한, 홍광호, 신성록, 윤공주, 아이비, 민경아는 오는 2월 20일까지의 무대를 끝으로 2차 라인업 배우들에게 바통을 넘긴다.

2차 라인업으로는 ‘지킬/하이드’ 역에 박은태와 전동석이 돌아온다. 새로운 ‘지킬/하이드’로 카이가 무대에 오른다. 이어 ‘루시’ 역은 기존에 무대에 오르던 선민과 함께 새로운 ‘루시’로 발탁된 정유지와 2019 시즌 함께한 해나가 돌아온다.

‘엠마’ 역은 조정은, 최수진이 계속해서 무대에 오르며 이지혜가 7년 만에 다시 ‘엠마’ 역으로 합류한다. 

'지킬앤하이드'는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전개와 ‘지금 이 순간(This is the Moment)’, ‘당신이라면(Someone Like You)’, ‘한 때는 꿈에(Once Upon a Dream)’, ‘그의 눈에서(In His Eyes)’, ‘시작해 새 인생(A New Life)’ 등 많은 킬링 넘버가 있다.

이번 시즌은 국내 최초의 뮤지컬 전용 극장이자 '지킬앤하이드'를 가장 많이 공연한 장소인 샤롯데씨어터와의 조화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한 공연으로 오랫동안 장기 공연을 이어가는 만큼 샤롯데씨어터에서도 지킬 로고가 새겨진 특별 한정판 MD를 선보이고 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2월 20일까지 1차 라인업 캐스트의 공연이 이어지며 계속해서 2월 25일부터 샤롯데씨어터에서 2차 라인업 캐스트의 공연을 시작한다.

사진= 지킬앤하이드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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