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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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래, 3월 결혼 직접 발표 "묵묵히 응원해준 사람"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01.11 10:31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가수 신미래가 결혼한다.

신미래는 지난 8일 팬카페에 "오는 3월 결혼을 하게 됐다"며 "우연한 인연으로 서로의 믿음과 존중 속에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결실을 맺어 인생을 함께 하기로 서약을 하게 됐다"고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신미래는 예비신랑에 대해 "그 사람은 5년의 시간 동안 한결같이 저를 있는 그대로 아껴주고 매사에 본인보다 저를 더 우선시해주고 특히 제 가수활동을 적극 지지하고 묵묵히 응원해준 고맙고 착한 사람"이라고 전했다.

이어 "인생에서 결혼이란 특별하고 중요한 일이기에 저의 이 기쁜 마음이 여러분들에게도 온전히 기쁜 마음으로 닿기를 바란다. 여러분들께서 축복해주신다면 저는 정말 더할 나위 없을 것 같다. 조금이라도 더 일찍 말씀드리지 못한 죄송함은 마음 한편에 오래 남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비연예인인 그 사람과 가족분들을 배려하고 코로나 시국임을 고려하여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친지만 모시고 조용히 치르고자 합니다.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4년 싱글 앨범 '사랑이 필요합니다'로 데뷔한 신미래는 지난 2020년 12월 방송된 KBS 2TV 오디션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해 준결승에 진출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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