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엄마와 딸’ 39호와 64호가 라이벌전에서 맞붙는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 시즌 2-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2’) 6회에서는 3라운드 라이벌전이 개막, 선의의 경쟁이 펼쳐진다.
2라운드 팀 대항전에서 압도적인 시너지를 발휘하며 살아남은 이들이 라이벌로 맞대결을 벌인다.
‘싱어게인2’ 최고령자이자 ‘소녀 감성’ 39호와 최연소이자 7080 감성 그 자체인 64호가 4라운드 진출권을 두고 경쟁한다.
2라운드에서 ‘엄마와 딸’이라는 팀명으로 깊은 감동을 선사했던 두 사람. 39호는 딸 같은 64호와 경쟁하게 되자 “심사위원들이 좋은 분들인 줄 알았는데 악마들만 있다”라고 재치 있게 한탄해 웃음을 안긴다.
“딸 열심히 해. 이 엄마도 최선을 다해서 해볼 거야”, “어머니 저희 멋진 무대, 후회 없이 멋진 대결 보여드려요”라는 두 사람의 뭉클한 각오가 무대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3라운드 라이벌전은 잠시 자리를 비운 유희열을 대신해 윤종신이 심사위원으로 함께 한다. 오디션계 시조새 윤종신은 ‘싱어게인2’의 놀라운 실력자들의 무대에 감탄을 쏟아낸다. 특히 한 참가자의 무대에 “10년간 본 참가자 중에 최고의 수준”이라고 극찬했다고 전해지며, 어떤 참가자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JTBC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