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중' 정석용, 임원희 두고 여친과 통화?…의문의 전화 한 통 [포인트:컷]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미우새’ 공식 커플 탁재훈, 이상민과 임원희, 정석용이 재미와 감동을 전한다.

9일 오후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탁재훈을 납치해 서울을 벗어난 이상민의 모습이 담긴다.

새해 아침부터 이상민은 탁재훈을 납치해 서울을 벗어났다. 다름 아닌 올해 삼재를 맞은 재훈의 액땜을 없애주겠다는 것. 잠시 후 조선 시대를 연상케 하는 의문의 장소에 도착한 재훈은 “이러려고 두 시간 차를 타고 왔냐” 라며 분노했다.

재훈의 수난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상민이 예약한 숙소로 향하는데, 인적이 하나도 없는 으슥한 산속으로 들어가자 탁재훈은 “나 좀 무섭다” “내가 너에게 뭘 잘못했냐?”라며 공포에 떨었다. 마침내 눈앞에 드러난 숙소의 정체에 탁재훈의 짜증이 대폭발한다.

그런가 하면 연말을 혼자 보내게 된 임원희는 보기만 해도 쓸쓸해지는 먹방과 ‘미우새’를 다시 보기 하다 잠드는 모습으로 역대급 짠내를 유발했다.

이어 절친 정석용이 원희를 위해 깜짝 방문해 분위기는 반전됐다. 원희는 최근 여친이 생긴 정석용에게 연애 훈수를 두며 아는 척을 하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정석용에게 걸려온 전화 한 통에 의문의 1패를 당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탁재훈에게 닥친 뜻밖의 시련과 임원희에게 굴욕을 선사한 전화의 정체는 이날 오후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