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이다해와 그의 연인인 가수 세븐의 동반 출연이 예고됐다.
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다해가 세븐을 언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다해 매니저는 "국내 활동을 많이 쉬었다. 국내 팬들이 이다해 배우의 여러 가지 상황들을 궁금해해 주시는 분들이 많고 국내 활동을 많이 안 했지만 나름의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팔방미인 같은 일상을 제보하고 싶었다"라며 출연 계기를 공개했다.
이후 이다해는 집이 공개됐고,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다해는 요리 실력뿐만 아니라 반려견의 미용을 직접 하는 등 남다른 손재주를 뽐냈다.
더 나아가 이다해는 이다해 매니저와 중국어 강사의 도움을 받아 콘텐츠를 촬영했다. 이다해 매니저는 "중국에서는 콘텐츠로 자리를 많이 잡았다. 한국 콘텐츠로 노려보려고 준비를 하게 됐다"라며 설명했다.
이다해 매니저는 촬영이 끝나자마자 이다해를 안무 연습실로 데려갔고, "자주 가는 편이다. 스트레스도 풀고 체력적인 관리를 위해서도 가고 춤이 좋아서도 가는데 예전부터 이야기했다. 같이 가서 콘텐츠 확보를 하고 싶다. 국내 팬들을 위한 콘텐츠 확보 차원에서 같이 하게 됐다"라며 귀띔했다.
이다해는 미리 연습한 안무를 선보이며 뛰어난 춤 실력을 자랑했다. 이다해 매니저 역시 평소 춤을 좋아한다고 밝혔고, 과거 자주 췄던 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댄스 강사는 이다해 매니저에게 "(세븐의) '열정'은 모르냐"라며 부추겼다. 이에 이다해 매니저는 "'열정'을 추시는 걸 보면서 뒤에서 따라 하겠다"라며 관심을 나타냈다.
이때 이다해는 연인인 세븐을 떠올렸고, "(세븐에게 춤을) 배우다가 진심 싸워가지고. 노래가 나오는데 꼴도 보기 싫더라. '안되겠다. 그만할래. 그만할래'라고 안 했는데 그거에 대한 미련을 엄청 남아 하시더라. 우리 선생님이"라며 일화를 밝혔다.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이다해와 세븐의 동반 출연 소식이 전해졌다. 이다해는 세븐과 러브스토리를 이야기하며 눈물 흘렸고,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