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세븐틴, 음반 본상 영예 "좋은 음악으로 보답" [2022 골든디스크]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과 세븐틴이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본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8일 오후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됐다. 사회는 가수 성시경, 이승기, 배우 이다희가 맡았다.

이날 시상자로 나선 배우 박희순은 "K-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는 것이 자랑스럽다. 저도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이네임'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났는데 이게 다 앞서 간 K팝 선배님들 덕분"이라고 말하며 수상자로 방탄소년단, 세븐틴을 호명했다.

세븐틴은 "새해부터 좋은 상 받아서 기쁘다. 좋은 음악과 멋진 무대 만드는 세븐틴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미국 일정 이후 장기 휴가에 돌입해 직접 무대에 오르지 않았다.

사진=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