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4:47
경제

기아차, '프라이드 후속' 리오 공개

기사입력 2011.03.02 13:24 / 기사수정 2011.03.02 13:24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기아차가 제네바 모터쇼에서 소형 신차 리오를 공개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1일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전시장에서 열린 '2011 제네바 국제모터쇼(81st International Motor Show Geneva)'에서 소형 신차 리오(프로젝트명 UB)를 최초로 공개했다.

프라이드 후속 모델인 소형 신차 리오는 글로벌 소형차 시장을 겨냥한 '프라이드'의 후속 모델로 하반기 국내, 유럽,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리오의 주요 제원은 5도어 모델 기준 전장 4,045 mm, 전폭 1,720 mm, 전고 1,455 mm, 축거(휠베이스) 2,570 mm로 기존 모델보다 전장은 20mm, 전폭은 25mm, 축거는 70mm 늘어나고 전고는 15mm 낮아졌다.

리오는 4도어, 5도어는 물론, 유럽시장을 겨냥한 3도어까지 총 3가지 바디타입을 갖췄으며, 국내에는 1.4 가솔린 엔진, 1.6 GDI 엔진을 장착하며 유럽시장용 모델에는 1.1 디젤, 1.4 디젤 엔진, 1.25 가솔린 엔진, 1.4 가솔린 엔진 등 4가지 엔진을 적용한다.

리오는 '당당하고 개성 있는 소형차'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기아차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해 대담하고 역동적인 차세대 소형차 스타일을 선보였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2011 제네바 국제모터쇼에서 '신형 모닝'과 'K5 하이브리드'도 선보였다.

[사진 = 리오 ⓒ 기아자동차]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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