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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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서' 나쁜 돈 쫓는 개성만점 인물들의 유쾌한 추적극

기사입력 2022.01.05 16:0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웨이브 새 오리지널 드라마 '트레이서'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훈훈한 분위기 속 성황리에 개최됐다.  

'트레이서'는 누군가에겐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이다.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트레이서' 제작발표회는 임시완, 고아성, 박용우, 이승영 감독이 참석해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국세청을 배경으로 한 신선한 소재를 경쾌하게 풀어낸 이승영 감독은 '트레이서'를 “개성만점의 독특한 인물들이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나쁜 돈을 쫓는 유쾌한 추적극”이라고 소개하며 2022년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이에 똘끼 충만한 실력자 황동주 역으로 색다른 변신을 꾀한 임시완은 “재기 발랄하고 유쾌한 모습, 가려운 곳 긁어주는 시원함”을 동주의 강력한 매력 포인트로 어필해 전형적이지 않은 캐릭터의 탄생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당찬 성격의 조사관 서혜영을 연기한 고아성은 “통통 튀고 적극적인 인물이다 보니 연기하면서 정말 재미있었다”라고 덧붙이며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현실주의 과장 오영과의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박용우 또한 “현실 직장인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는 부분과 어른의 성장을 표현할 수 있는 이중적인 색깔의 캐릭터”라며 다채로운 모습을 예고해 세 배우의 열연이 '트레이서'에 불어넣을 활기를 기대케 한다.

한편 '트레이서'의 촘촘한 대본에 대해 “대단히 치밀하게 고증이 되어 있고 빈틈이 없다.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반전”이라고 감탄을 전한 박용우는 오영 캐릭터에 디테일을 더하기 위해 제작진에게 아낌없이 아이디어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임시완은 “전직 국세청 직원에게 자문을 구하고, 국세청을 직접 찾아가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해 리얼리티를 반영하기 위한 남다른 노력으로 기대감을 배가시켰다. 

고아성은 혜영을 보다 매력적으로 그려내기 위해 “국세청의 전형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연기했다”고 말해 '트레이서'에서 보여줄 활약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승영 감독은 “위트 있고, 활기 있고,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끔 제한을 두지 않았다”라고 밝혀 임시완, 고아성, 박용우가 '트레이서'에서 발산할 색다른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마지막으로 임시완은 “새해의 시작과 함께 '트레이서'의 첫 방송이 기다리고 있다”, 고아성은 “활기찬, 케미 넘치는 '트레이서'를 통해 새해 좋은 기운 받아 가시길 바란다”, 박용우는 “대단히 흥미롭고 뜨겁고 스피디한 드라마 재밌게 봐주시길 바란다”라는 말과 함께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제작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국세청 배경의 신선한 소재와 통쾌한 스토리, 임시완, 고아성, 손현주, 박용우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의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는 '트레이서'는 오는 7일 웨이브를 통해 첫 공개되며, MBC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 = 웨이브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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