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코로나19 완치 소식을 전했다.
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코로나19(코로나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 완치 소식을 전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완치 소식을 전했고, "많은 분들의 응원 속에 조심스럽게 회복을 하고 돌아왔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며 털어놨다.
하하는 "뭐 하고 지냈냐. 너무 궁금하다"라며 물었고, 유재석은 "일단 확진이 되면 너무 많이 놀란다. 저도 사실은 초반에는 밀접접촉자로 분류가 돼서 PCR 검사를 받고 한 번 음성이 나오고 그다음에 혹시 몰라서 제 스스로 자가격리를 하다가 녹화 가는 날 PCR 검사를 받고 '(녹화장에) 결과가 나오면 들어가자'라고 했는데 다행히 제 주변에는 다들 (피해가 없었다)"라며 밝혔다.
유재석은 "그게 힘들었다. 아이들이 너무 보고 싶었다. 울컥했다. 가족들도 저 때문에 격리를 해야 하니까 더불어서 굉장히 뭉클했다"라며 전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