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싱어송라이터 닐로가 결혼한다.
닐로는 31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그는 "부족한 제가 한 사람을 만나 식을 올리게 됐다"며 "항상 좋은 말씀과 응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웨딩 화보 비하인드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에는 미모의 예비 신부를 보며 환히 웃는 닐로의 모습이 담겨 있다.
닐로와 예비신부는 각각 샤프한 턱시도, 순백의 드레스 자태를 뽐내며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를 접한 팬들은 "깜짝 놀랐지만 축하한다", "평생 반려자를 만나 행복하게 살기 바란다", "인생 2막을 응원한다" 등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닐로는 지난 2015년 싱글 '바보'로 데뷔했다. 2017년 '지나오다'로 이듬해 각종 음원 차트 역주행 1위를 기록했으며 사재기 논란에도 휩싸인 바 있으나 닐로는 당시 이를 일축했다.
이하 닐로 글 전문.
부족한 제가 한 사람을 만나 식을 올리게 됐습니다.
아직 시간이 조금 남아 일일히 연락드리진 못했지만 이렇게나마 먼저 말씀드리는 게 도리라 생각되어 글을 씁니다!
항상 좋은 말씀, 응원 감사합니다
사진=닐로 인스타그램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