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알콩달콩' 이윤성이 장 건강이 안 좋아 다이어트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알콩달콩'에는 첫사랑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배우 이윤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이어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윤성은 "제 다이어트와 남편 뱃살 빼기가 목표다"라고 밝혔고, 이훈은 "홍 박사님은 다이어트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이윤성 씨는 아닌 것 같다"라며 "뺄 살이 없으신데 다이어트 한다고 하시면 악플 달린다"라고 말했다.
이윤성은 "다 옷으로 가리고 다니는 거다"라며 "저도 나잇살이 고민이다. 특히 뱃살이 많이 나오더라. 늘 다이어트를 하며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장 건강이 안 좋아서 다이어트를 하는 데 방해가 됐었다. 현재는 장내 세균의 균형을 맞추고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라고 밝혔다.
연어 토마토 스튜를 만든 이윤성은 남편 홍지호의 병원을 찾아가 그와 함께 직접 만든 요리를 먹었다. 이들은 '잉꼬 부부'라는 별명처럼 서로 밥을 먹여주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이윤성은 "겨울에 같이 운동 하자"라고 제안했고 홍지호는 "환자를 보러 가야겠다"라며 은근슬쩍 자리를 피하려 했다. 이에 이윤성이 "뭐라도 주고 가라"라고 말하자 홍지호는 "몸으로 때울게"라며 이윤성에게 볼 뽀뽀를 해 원성을 자아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