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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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 매운맛 69금 토크…"누가 있으면 가운 왜 입나" (같이 삽시다)

기사입력 2021.12.29 20:54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 사선녀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김청이 섹시 화보 촬영에 나섰다.

29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서는 사선녀가 달력 제작을 위해 화보 촬영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선녀는 샤워가운을 입고 섹시 콘셉트 촬영에 도전했다. 김영란은 자신이 원했던 콘셉트를 소개하며 "할머니도 섹시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원숙은 "샤워가운이 섹시하다고? 누가 있을 때 가운을 왜 입어"라며 매운맛 69금 토크를 선보여 모두를 웃게 했다.

단체샷을 촬영한 뒤 김영란은 마릴린 먼로의 화보 따라잡기에 나섰는데, 마릴린 먼로의 사진보다 노출이 적다면서 "지금은 너무 감쌌다. 팔이라도 내놔야지"라며 조심스럽게 왼팔을 빼서 촬영에 임하게 했다. 노출에 거부감을 보이던 김영란은 언제 그랬냐는 듯 노련하게 촬영에 임해 멤버들의 칭찬을 받았다.

사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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