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트레이서' 박용우가 임시완, 고아성, 손현주와 신선한 케미를 그릴 예정이다.
1월 7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트레이서’는 누군가에게는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 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이다.
박용우는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연기로 신선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박용우는 극 중 국세청 조세 5국 과장 오영 역을 맡았다. 오영은 한때 조세국 에이스로 활약했지만, 현재는 '일을 안 하는 것이 일'인 인물이다.
어느 날 나타난 팀장 황동주(임시완 분)의 거침없는 행동에 그와 사사건건 마찰을 일으키지만, 이를 계기로 뜻밖의 변화를 겪는다. 뿐만 아니라 서혜영(고아성), 인태준(손현주)과도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빚어 나가는 오영 캐릭터를 박용우가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해진다.
공개된 스틸과 포스터 속 박용우는 일상에 존재할 법한 ‘현실 직장인’의 모습으로 제대로 변신했다. 흐트러진 머리와 인간적인 미소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지지만 특유의 카리스마는 숨겨지지 않는다. 또한, ‘가끔은 안 쪽팔린 일도 좀 해봐야지?’라는 카피는 그의 신념을 드러내며 캐릭터의 입체적인 서사를 기대케 한다.
박용우의 소속사 프레인TPC는 “오랜만에 MBC 드라마로 찾아뵙게 돼서 매우 반가운 마음이다. 다양한 작품과 장르에서 꾸준히 활약해온 베테랑 배우 박용우의 활약을 기대하셔도 좋다. '현실 밀착 연기’로 안방극장에 재미와 공감을 모두 안겨드릴 예정이다”라고 전해 흥미를 자아냈다.
한편, ‘트레이서’는 ‘옷소매 붉은 끝동’ 후속으로 오는 1월 7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웨이브(wavve)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