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팜트리아일랜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 측은 28일 "김소현이 팜트리아일랜드의 새 식구가 됐다. 뮤지컬뿐만 아니라 방송, 광고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만능 엔터테이너 김소현이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앞으로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로 찾아올 김소현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소현은 2001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크리스틴 역으로 데뷔 후 '엘리자벳', '마리 앙투아네트', '명성황후', '안나 카레니나', '위키드', '지킬 앤 하이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무대 위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아우라를, 무대 밖에서는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발산하며 사랑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비롯해 '2018 아시아컬처어워드 여우주연상', '제5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여우주연상', '제14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 등 다수의 수상 이력을 자랑하며 자타공인 최고의 뮤지컬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그는 현재 만능 엔터테이너로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김소현은 소속사를 물색하던 중, 평소 친분이 깊은 김준수와 오랜 시간 상의 끝에 회사의 비전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주목해 새로운 소속사로 팜트리아일랜드를 선택했다는 후문이다.
김소현이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한 '팜트리아일랜드'는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가 오랜 시간 함께한 매니저와 의기투합해 세운 기획사로, 지난 11월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설립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팜트리아일랜드에는 뮤지컬 배우 정선아와 함께 김소현이 소속됐다.
사진=팜트리아일랜드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