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김태원이 특별한 조언으로 이목을 모았다.
28일 방송되는 MBN ‘헬로트로트’에서는 42팀 중 21팀만 생존 가능한 맞짱 매치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참가자들의 피 튀기는 신경전은 물론, 각양각색의 듀엣 무대까지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인순이 팀의 송별이와 전영록 팀의 장송호는 유일하게 살아남은 10대의 패기를 보여준다. 이들은 발랄하면서도 깜찍한 무대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고 하는데, 과연 최종 순위는 몇 등일지 기대가 높아진다.
이어 인순이 팀의 두리와 정훈희 팀의 조소연은 상견례보다 숨 막히는 첫 만남과 함께 불협화음을 보여준다고 하는데, “저희는 팀이 아니잖아요”라고 말한 조소연과 두리가 준비한 무대는 어떨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찐친의 대결을 그린 인순이 팀의 김재혁과 전영록 팀의 하동근은 나훈아와 남진의 곡을 준비, 웅장한 무대를 선보인다. 남녀 혼성 듀엣을 준비한 오주주와 장세령은 두 사람의 완벽한 합을 보여준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K-맏며느리상에 이름을 올린 인순이 팀의 김추리와 설운도 팀의 이소나는 얌전을 벗고 반전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며, 전영록 팀의 권민정과 정훈희 팀의 하유비는 섹시한 팔방미인의 정석을 보여준다.
가장 많은 인원으로 구성된 인순이 팀의 미니마니와 김수희 팀의 삼총사의 무대에 심사위원 김태원은 “저는 팀이 많이 깨져봤다. 팀이 깨지면 깨질수록 더 단단해진다”라고 말해 과연 전말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전영록 팀의 조준과 김수희 팀의 천가연은 행복을 전파하는 무대를 준비해 시청자들의 미소를 짓게 만들 계획이다.
‘헬로트로트’는 28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사진=MBN '헬로트로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