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8.16 06:05 / 기사수정 2007.08.16 06:05
[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임찬현 기자] 상승세를 탔던 서울이 '딸꼴지' 광주의 기세에 눌려 승점 3점 수확에 실패했다.
서울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2007 K리그 16차전 광주 상무와의 홈 경기에서 아쉽게 득점 없이 0-0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은 광주가 경기를 주도했다. 광주는 고창현, 이길훈, 남익경으로 이어지는 3톱을 앞세워 서울의 수비진을 부지런히 공략했다. 광주는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얻은 프리킥에서 김승용의 크로스를 받은 이길훈이 정확히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아쉽게 빗나갔다. 광주는 전반 18분에도 강용이 단독 찬스를 맞았으나 김병지의 선방에 걸렸다.
서울은 두두, 이상협 2톱이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기회를 노렸지만, '딸꼴지' 기세의 광주의 끈끈한 수비에 묶여 전반 별다른 기회를 갖지 못했다.
후반에 들어서부터는 서울이 공격을 주도했다. 히칼도와 이상협의 연이은 슈팅으로 포문을 연 서울은 측면 수비수인 아디와 '신예' 김동석의 안정적인 공 배급이 연결되면서 경기를 우세하게 가져갔다.
그러나 결정적인 마지막 기회까지는 연결이 되지 못해 아쉬웠다. 서울은 종료 직전 안상현을 투입하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광주에 맹공을 퍼부었으나 '친정팀'을 상대로 선전한 박동석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켜야만 했다.
[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임찬현 기자] 상승세를 탔던 서울이 '딸꼴지' 광주의 기세에 눌려 승점 3점 수확에 실패했다.
서울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2007 K리그 16차전 광주 상무와의 홈 경기에서 아쉽게 득점 없이 0-0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은 광주가 경기를 주도했다. 광주는 고창현, 이길훈, 남익경으로 이어지는 3톱을 앞세워 서울의 수비진을 부지런히 공략했다. 광주는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얻은 프리킥에서 김승용의 크로스를 받은 이길훈이 정확히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아쉽게 빗나갔다. 광주는 전반 18분에도 강용이 단독 찬스를 맞았으나 김병지의 선방에 걸렸다.
서울은 두두, 이상협 2톱이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기회를 노렸지만, '딸꼴지' 기세의 광주의 끈끈한 수비에 묶여 전반 별다른 기회를 갖지 못했다.
후반에 들어서부터는 서울이 공격을 주도했다. 히칼도와 이상협의 연이은 슈팅으로 포문을 연 서울은 측면 수비수인 아디와 '신예' 김동석의 안정적인 공 배급이 연결되면서 경기를 우세하게 가져갔다.
그러나 결정적인 마지막 기회까지는 연결이 되지 못해 아쉬웠다. 서울은 종료 직전 안상현을 투입하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광주에 맹공을 퍼부었으나 '친정팀'을 상대로 선전한 박동석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켜야만 했다.
[사진=아쉬워하는 귀네슈 감독과 서울 벤치ⓒ엑스포츠뉴스 이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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