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가 기억을 되찾았다.
25일 방송된 KBS 2TV '신사와 아가씨' 27회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이 기억을 되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국은 기억을 되찾았고, 조사라(박하나)가 그동안 자신을 속여왔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분노했다.
이영국은 조사라에게 파혼을 하겠다고 통보했고, 박단단(이세희)을 떠올리며 눈물 흘렸다. 이영국은 박단단에게 전화를 걸었고, "박단단. 너 어디야"라며 소리쳤다.
박단단은 "저는 지금 집인데요. 회장님 왜 그러세요?"라며 당황했고, 이영국은 "왜 그동안 말을 안 했어요. 우리 서로 좋아하는 사이라고 말을 안 했어요. 왜 바보같이 가만있었어요"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박단단은 "혹시 기억 돌아오신 거예요?"라며 물었고, 이영국은 "그래요. 우리 지금 당장 만나요. 지금 당장'이라며 밝혔다.
이후 이영국은 박단단과 만났고, 두 사람은 횡단보도를 사이에 두고 신호등 불이 바뀌기를 기다렸다. 이때 이영국은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박단단은 이영국을 붙잡고 오열했고,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