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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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정우영, 프라이부르크와 재계약..."가능한 많은 것 이루고 싶다"

기사입력 2021.12.24 09:2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정우영(22, SC프라이부르크)이 소속팀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프라이부르크는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우영과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정우영은 지난 2019/20시즌 바이에른 뮌헨 2팀에서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했다. 당시 프라이부르크와 정우영은 4년 계약을 맺었다. 정우영은 2020년 1월에 바이에른 뮌헨 임대를 떠난 뒤 2020/21시즌 본격적으로 프라이부르크에서 뛰었다. 

정우영은 프라이부르크에서 공식전 48경기를 소화했고 7골을 터뜨렸다. 현재 그는 프라이부르크의 주전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클레멘스 하르텐바흐 프라이부르크 스포츠 디렉터는 '정우영은 이번 시즌 잘 발전했고 성장했다."며 "축구 기술에 더해 그는 경기장에서 많은 에너지와 강인함을 보여준다. 그의 헌신이 우리 경기력을 구현해낸다. 우리는 그와 계약연장을 희망했고 나아가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우영은 "난 여기서 매우 안정감을 느끼고 개인적으로 성장하고 훌륭한 전반기를 보내 행복하다. 난 프라이부르크와 가능한 많은 걸 이뤄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양 측은 합의 하에 세부 내용은 밝히지 않기로 했다. 

사진=프라이부르크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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