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25일 오후 3시 헤드라인
▶ '1박2일' 마스코트 '상근이' 사망설…팬들 가슴 철렁
KBS 2TV '1박2일'의 마스코트로 사랑받았던 개 '상근이'가 최근 사망설에 휩싸여 시청자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1박2일'에 출연하던 개 상근이가 한동안 화면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상근이의 사망설까지 나돌았으나 상근이의 관계자에 따르면 상근이는 경기도 화성의 한 애견훈련소에서 휴식을 취하는 중이라고 밝혀졌다.
이삭애견훈련소 이찬종 소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상근이가 올해 나이 7살로, 수의학적으로 보면 노령이라 '1박2일' 등 방송 출연을 자제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 활동은 뜸하지만 상근이를 보기 위한 팬들의 방문은 여전히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평소 '상근이 집'에 머물고 있는 상근이는 방문객들이 오면 훈련소 운동장에 나와 팬들과 어울리며 팬서비스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장은 "상근이가 수의학적으로 보면 노령"이라며 "방송 출연 등을 통해 팬들을 찾는 것도 좋지만, 더 오래도록 팬들에게 사랑받으려면 휴식을 취하는 것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좋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건강히 잘 쉬고 있다니 다행이다","상근이 인기가 웬만한 사람보다 낫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한혜진 "나얼과의 8년, 권태기는 없었다"
가수 나얼과 8년째 사귀고 있는 배우 한혜진이 그동안 권태기가 없었다고 밝혀 화제다.
한혜진은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나얼과의 연애생활에 대해 공개하며 "8년째 사귀고 있지만, 권태기는 없었던 것 같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권태기가 없었다던 한혜진은 "나얼이 이제 날 좀 귀찮아하는 거 같다"며 또 다른 고백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혜진이 "나얼을 만나면 하루 동안 있었던 일을 전부 이야기하는 편인데 한 번은 자동차를 타고 가던 중 내가 말을 너무 많이 하니깐 귀찮아진 나얼이 '뒷자리로 가면 안 돼?'라고 말했다"며 실제로 뒷자리로 가서 앉은 적이 있다고 털어놓은 것.
이외에도 한혜진은 오래 만나다 보니 변한 게 있느냐는 MC 박미선의 질문에 "나얼이 데이트할 때마다 매번 똑같은 옷을 입고 나와 속상할 때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한혜진을 비롯해 김민정, 주상욱, 서도영 등 드라마 '가시나무새' 연기자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 지나 1위 등극에 오소녀도 '관심 폭발'
지난 2007년 데뷔를 앞두고 갑자기 해체된 것으로 알려진 '비운의 그룹' 오소녀가 최근 지나의 2주 연속 1위 등극과 함께 재조명을 받고 있다.
오소녀가 최근 재조명을 받는 이유는 당시 속했던 멤버들이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더걸스 멤버 유빈, 애프터스쿨의 유이, 시크릿 전효성 등을 비롯해 솔로로 데뷔한 지나까지 모두 오소녀 출신 멤버들로 알려졌다.
마지막 멤버 지원 또한 최근 여성그룹 데뷔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선 '오소녀의 부활'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소녀 멤버들은 멤버간 호흡이 좋았지만 소속사의 사정으로 해체를 해야만 했다. 그러나 팀 해체 이후에도 여전히 두터운 친분관계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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