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웨스트햄과의 2021/22시즌 EFL컵 8강전에 출전하는 토트넘 홋스퍼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토트넘은 3-4-3 전형으로 나선다. 위고 요리스가 골키퍼 장갑을 끼고, 다빈손 산체스,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가 백3을 구성한다. 세르히오 레길론과 맷 도허티가 윙백을 맡았고 올리버 스킵과 에밀 호이비에르가 중원을 지킨다. 전방에는 루카스 모우라, 해리 케인, 스티븐 베르바인이 배치됐다. 손흥민, 탕귀 은돔벨레, 델레 알리 등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토트넘은 EFL컵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맨체스터 시티에게 패배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에 2021/22시즌 다시 한번 EFL컵 왕좌에 도전한다. 토트넘의 EFL컵 마지막 우승은 2007/08시즌이다. 만약 웨스트햄과의 EFL컵 8강전에서 승리를 차지한다면 약 13년 만에 EFL컵 왕좌를 탈환할 절호의 기회를 얻게 된다.
토트넘의 상대 팀인 웨스트햄은 알폰소 아레올라, 해리슨 애쉬비, 크레이그 도슨, 이사 디오프, 마수아쿠, 벤 존슨, 데클란 라이스, 토마시 수책, 란지니, 니콜로 블라시치, 제러드 보웬이 선발 출전한다. 지난 시즌 웨스트햄은 EFL컵 16강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사진 = 토트넘 SNS, 웨스트햄 SNS
한휘준 기자 gksgnlwns25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