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내가 키운다' 김나영이 신우에게 두발 자전거 가르치기에 도전했다.
22일 방송되는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서는 김나영, 신우, 이준 가족의 카라반 여행 2탄이 공개된다.
‘내가 키운다’를 통해 ‘하드코어 육아’의 대명사로 등극한 김나영이 이번에는 신우에게 두발 자전거 가르치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첫 자전거 타기는 생각보다 험난했다.
김나영, 신우 모자는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에 짜증을 투척하며 방송 최초로 서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김나영은 “가족끼리는 운전 같은 걸 가르쳐주면 안 되나보다. 싸울 뻔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전거 타기를 마치고 저녁 준비에 나선 김나영은 회심의 캠핑 요리 대나무 수육을 선보였다.
다소 생소한 요리에 모두의 관심을 받은 것도 잠시, 눈이 따가울 정도의 심상치 않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김나영은 예상과 달리 새까맣게 타버린 대나무의 모습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대나무 수육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됐다.
우여곡절 끝에 저녁식사가 시작됐다. 김나영과 신우, 이준 형제는 각각 막걸리와 요구르트를 마시며 첫 카라반 여행을 자축했다. 흥이 폭발한 이준이는 귀여운 건배사에 이어 요구르트 원샷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요구르트 과음을 하기 시작했다.
끊임없이 요구르트 리필을 요청하던 이준이는 이내 같은 말을 반복하며 만취한 듯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나영, 신우, 이준 가족의 유쾌한 카라반 여행 두번째 이야기는 22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JTBC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