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모델 이소라와 딘딘이 돌싱포맨과 환장의 극과 극 케미를 선보인다.
21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패션계 레전드 이소라가 방문, 돌싱포맨 최고의 난제 중 하나였던 패션 순위를 판가름해주었다.
이소라에게 평가를 받기 위해 한껏 꾸미고 온 돌싱포맨은 “저 옷은 카펫 같다”, “투머치다” 라며 서로의 패션을 견제하고 헐뜯기(?) 시작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소라는 ‘패션의 세계는 냉정하다’ 라며 전문가의 눈으로 평가에 나서 모두를 초긴장하게 했다. 과연, 최고의 모델 이소라가 뽑은 패션왕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의외의 패션 거지(?)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멋있어지고 싶은 돌싱포맨은 모델 이소라에게 자신의 치부(?)를 공개하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소라는 모델답게 문제점을 한 눈에 파악해 원 포인트 레슨에 돌입했다. 그 어느 때보다 집중하며 열정적으로 따라한 돌싱포맨은 “진짜 효과 있다. 신기하다”, “역시 이소라!” 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소라와 딘딘은 돌싱포맨과 ‘이성에게 정 떨어지는 순간’에 대해 이야기도 나눴다. 이에 상상을 초월하는 정 떨어지는 순간을 떠올리며 “세상에서 제일 싫다”며 폭소를 금치 못했다. 뿐만 아니라 이소라는 과거, 이별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웃픈 에피소드까지 공개해 모두의 안타까움과 폭소를 동시에 자아냈다.
이후, 돌싱포맨과 이소라, 딘딘은 ‘없으면서 있어 보이는 척 해본 적 있는지’를 주제로 손가락 접기 게임을 시작했다. 이에 멤버들은 ‘밥값 낼 돈 없어서 돈 빌린 적 있다’, ‘상대가 유식한 말 쓰는데 아는 척한 적 있다’ 등 서로를 공격하며 쉴 새 없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그런데 잠시 후, 돌싱포맨을 저격(?)하는 딘딘의 마지막 질문에 깜짝 놀란 돌싱포맨은 “쟤 끌어내!”라며 단체로 분노하는 사태가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돌싱포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