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이승연이 근황을 공개했다.
20일 이승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왜 그런 날 있잖아요"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승연은 "아무것도 하기 싫고 나만 뒤쳐지는 것 같고 남들 다 열심히 사는데 나는 뭐하나 싶은 정신병 걸릴 거 같은 날"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멍 때리다 벌떡 일어나서 아직 중학교 근처도 안 간 울 딸램방 미친 듯 치우고 교과서 다 내놓은 건 비밀", "허겁지겁 순대 먹고 기운 차려보니 피드를 한개도 안 올렸다는" 등의 말을 전하며 정신없는 하루를 보냈음을 밝혔다.
나아가 "오늘 DM을 몇 개 받았는데, 되게 감동스럽고 고맙고 사랑스러웠습니다. 오늘은 좀 되게 그렇네요"라며 복잡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승연은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사진=이승연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