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2:45
연예

유재석, 김종국♥송지효 러브라인 부추기다 발바닥 벌칙行 (런닝맨) [종합]

기사입력 2021.12.19 19:50 / 기사수정 2021.12.20 00:2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하도권, 차청화, 카라 출신 허영지가 연말 특집 게스트로 출격했다.

1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연말 특집 레이스로 꾸며진 하도권, 차청화, 허영지가 게스트로 등장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도권, 차청화, 허영지가 게스트로 등장했고, 제작진은 "세 분과 함께하는 연말 파티다. 특별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제작진은 "연말 파티 하면 빠질 수 없는 게 음식 아니냐. 지난번에 했던 것처럼 저희가 도착하는 곳에서 여러분에게 달걀을 드릴 건데 달걀을 이용해 세 가지 음식을 완성하는 팀이 승리다"라며 룰을 공개했다.

더 나아가 제작진은 "다섯 명씩 두 팀으로 나뉘어 진행하는데 달걀이 열 개씩 지급된다. 매 미션이 끝날 때마다 파티 음식 레시피가 공개되면 그때 달걀을 본인 걸 쓰든 남의 걸 쓰든 채우시면 된다"라며 밝혔다.



특히 세 개의 음식을 먼저 만든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었고, 벌칙 후보로 여섯 명이 올라야 하는 탓에 승리한 팀에서 달걀 개수가 가장 적은 사람도 벌칙 후보가 될 수 있었다.

멤버들은 남의 달걀을 찾아 담당 피디에게 제출하면 투표권을 얻을 수 있었고, 같은 팀원끼리의 달걀도 투표권으로 교환 가능했다.

재석 팀(유재석, 지석진, 하하, 전소민, 차청화)과 종국 팀(김종국, 하도권, 양세찬, 송지효, 허영지)으로 나뉘었고, 멤버들은 각자 돌아다니며 달걀을 숨겼다. 멤버들은 레이스가 시작되자마자 팀원을 배신했고, 서로를 의심해 긴장감을 높였다.

첫 번째 미션은 '환장의 연기 파티'였다. 팀원들 중 한 사람만이 제작진이 제시한 주제에 맞춰 반응했고, 나머지는 연기를 해야 했다.

재석 팀이 먼저 1라운드를 시작했고, 한 사람만 매운 고추를 먹고 나머지 멤버들은 하나도 안 매운 풋고추를 먹었다. 유재석과 차청화가 지목됐고, 유재석이 매운 고추를 먹은 것으로 밝혀졌다.

2라운드에서 종국 팀은 한 사람만 코끼리 코 열 바퀴를 했고, 재석 팀은 양세찬을 지목했다. 그러나 코끼리 코 열 바퀴를 돈 사람은 한 번도 의심을 받지 않았던 하도권이었다.

3라운드에서 재석 팀은 한 사람만 저주파 마사지기를 착용했다. 종국 팀의 선택은 차청화였고, 실제 저주파 마사지기를 차고 있는 사람은 유재석이었다. 양세찬은 차청화의 연기력에 감탄했고, "왜 이렇게 연기를 잘하냐"라며 툴툴거렸다.

4라운드에서 종국 팀은 진짜 얼음팩과 모형 얼음팩 중 한 사람만 진짜 얼음팩을 배 안에 넣어야 했다. 양세찬은 과장된 연기로 시선을 집중시켰고, 재석 팀은 양세찬을 의심했다.

결국 종국 팀의 승리로 끝났고, 허영지는 "(양세찬이) 같은 팀인데도 너무 얄밉다"라며 털어놨다. 두 팀에게 포상금으로 날달걀 두 개가 주어졌다.



첫 번째 미션이 끝나고 멤버들은 파티 음식을 만들었다. 첫 번째 음식은 함박 스테이크였다. 제작진은 기본적인 재료를 제공했고, 멤버들은 달걀 다섯 개를 사용해야 했다.

하하는 "다섯 개니까 하나씩 내면 되지 않냐"라며 제안했고, 재석 팀은 각자 한 개의 달걀을 사용해 함박스테이크를 완성했다.

종국 팀은 달걀을 찾느라 시간을 지체했고, 하도권과 양세찬은 남의 달걀을 찾아 투표권으로 교환하기도 했다. 종국 팀은 끝내 제한 시간이 종료될 때까지 요리를 시작하지 못했다.

두 번째 미션은 '벌칙 파티 벌칙이 좋아'였다. 멤버들은 각자 원하는 벌칙을 종이에 적었다. 더 나아가 벌칙 종이 가운데 한 장을 뽑아 본인의 이름으로 8박자 딸기 게임에 참여했다.

1라운드에서는 종국 팀이 승리했고, 제작진은 "벌칙을 할 사람은 유재석 씨 구레나룻 당기기 하셔야 하고 하하 씨는 발바닥 맞으셔야 하고 청화 씨는 얼굴에 발그레 그림을 그리셔야 한다"

김종국은 "가까이 있으니까 (내가) 하지. 살살 하고 싶은데 재미가 없으니까"라며 겁을 줬고, 유재석은 "내가 토크로 재미 뽑을 테니까"라며 만류했다. 유재석은 김종국에게, 하하는 양세찬에게 벌칙을 받았다. 허영지는 차청화의 얼굴에 그림을 그렸다.



2라운드에서는 재석 팀이 승리했고, 전소민은 김종국의 얼굴에 그림을 그렸다. 송지효는 발바닥을 맞아야 했고, 멤버들은 김종국에게 흑기사를 하라고 부추겼다.

김종국은 거절했고, 유재석은 "갑자기 내가 흑기사하면 이상하지 않냐"라며 거들었다. 김종국은 "오케이"라며 회초리를 들었고, 유재석의 발바닥을 때려 웃음을 자아냈다.

3라운드에서는 전소민과 양세찬의 일 대 일 대결이 펼쳐졌다. 양세찬은 전소민이 러브라인에 몰입하자 부끄러워했고, 게임에서 패배했다.

재석 팀은 두 번째 미션에서 최종 승리해 날달걀 두 개를 얻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