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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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권X차청화X허영지, 연말 파티 레이스 출격 (런닝맨) [종합]

기사입력 2021.12.19 17:53 / 기사수정 2021.12.20 00:0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하도권, 차청화, 카라 출신 허영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1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하도권, 차청화, 허영지가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도권, 차청화, 허영지가 게스트로 등장했고, 제작진은 "세 분과 함께하는 연말 파티다. 특별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라며 밝혔다.

제작진은 "첫 번째 무대 양세찬, 전소민의 '웬 위 디스코(When We Disco)'다. 음악 달라"라며 음악을 재생했고, 양세찬과 전소민은 갑작스럽게 댄스 무대를 꾸몄다.



유재석은 "소민이가 제일 행복해할 때가 세찬이랑 뭐 맞출 때. 세찬이 안 받아주는 것도 대단하고"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전소민은 "왜 이렇게 철벽 치냐. 누가 사귀자고 하냐"라며 발끈했다. 

유재석은 "소민이 드라마 안 봤지. 그걸 한 번 봐라"라며 덧붙였고, 전소민은 드라마 속에서 자신이 매력적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제작진은 "두 번째는 오랜만에 돌아온 가수 하동훈 씨의 신곡 들려달라"라며 말했고, 유재석은 "너 신곡 홍보 이런 식으로 하냐"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전소민은 "제목 뭐냐"라며 물었고, 하하는 "제목. 10년 만에 돌아온 솔로. 공백"이라며 노래를 불렀다. 이때 멤버들은 트로트 같다며 흥이 올랐고, 지석진은 열렬하게 반응했다.



또 제작진은 "연말 파티 하면 빠질 수 없는 게 음식 아니냐. 지난번에 했던 것처럼 저희가 도착하는 곳에서 여러분에게 달걀을 드릴 건데 달걀을 이용해 세 가지 음식을 완성하는 팀이 승리다"라며 설명했다.

제작진은 "다섯 명씩 두 팀으로 나뉘어 진행하는데 달걀이 열 개씩 지급된다. 매 미션이 끝날 때마다 파티 음식 레시피가 공개되면 그때 달걀을 본인 걸 쓰든 남의 걸 쓰든 채우시면 된다"라며 못박았다.

특히 세 개의 음식을 먼저 만든 팀이 승리하고 패배한 팀 전원과 승리한 팀에서 달걀 개수가 가장 적은 사람이 벌칙 후보에 오르게 되는 룰이었다.

투표권은 남의 달걀을 찾아 담당 피디에게 제출하면 얻을 수 있었고, 같은 팀원끼리의 달걀도 낼 수 있어 배신을 조심해야 했다.

팀은 재석 팀(유재석, 지석진, 하하, 전소민, 차청화)과 종국 팀(김종국, 하도권, 양세찬, 송지효, 허영지)으로 나뉘었다.

멤버들은 달걀 숨기기가 시작되자 자신의 달걀을 지키기 위해 팀을 배신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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