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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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왔다!' NH, 마지막까지 완벽한 운영으로 매치6 치킨 획득 [PGC 2021]

기사입력 2021.12.18 19:33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매치6의 치킨은 NH가 가져갔다. 

18일 인천 중구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에서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21'의 그랜드 파이널 2일차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에는 총 16개 팀이 출전했다. 한국은 젠지, 다나와, 기블리가 올라왔다. 1일차에서는 별 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한국 팀들. 2일차에서 반란을 꿈꿨다.  

매치6은 미라마에서 열렸다. 첫 번째 자기장은 아래쪽으로 잡혔다. 초반 대다수의 팀이 인서클을 위해 움직였고 큰 교전은 일어나지 않았다.

Los leanes 왼쪽으로 줄어든 자기장, 기블리는 매복 플레이로 KPI를 암살했다. 추가로 TSM이 KPI를 정리하며 아웃시켰다. 

PERO는 젠지의 동선을 파악하고 순식간에 잡아먹었다. 젠지는 이번에도 별 다른 활약 없이 무너졌다. FURY도 양쪽에서 집중 포격을 당하며 탈락했고 ENCE도 PERO와의 맞대결에서 분전했지만 아쉽게 떨어졌다.

이번 매치에서는 기블리의 활야깅 돋보였다. 기블리는 1위의 HERO를 화끈하게 잡으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제 남은 건 TOP4. TOP4에는 NH, VP, PERO, TSM이 남았다. PERO가 먼저 제압됐고 NH와 VP가 풀스쿼드를 유지하며 서로 치열한 견제를 이어갔다. NH와 VP의 치킨을 건 맞대결. NH가 압살하며 손쉽게 치킨을 획득했다.

사진=배틀그라운드 공식 방송 캡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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