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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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 "스트레스로 폭식...위 망가져" (국민영수증)

기사입력 2021.12.18 03:0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국민영수증' 슬리피가 폭식을 했었다고 말했다.

17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국민 영수증'에서는 내년 결혼식을 앞둔 '예비 신랑' 래퍼 슬리피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슬리피는 코인으로 1억 원 이상의 빚을 얻은 사연자가 야식에 많은 돈을 쓰는 것을 보며 "폭식하신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송은이가 "슬리피 씨도 야식을 많이 먹냐"라고 묻자 슬리피는 "스트레스 때문에 폭식을 엄청 했었다. 근데 진짜 위가 망가진다"라고 경험담을 전했다.

이어 슬리피는 "보통 많이 먹으면 빨리 졸리다. 졸려서 잠을 자다가 깰 정도로 위가 안 좋았다.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생기더라. 위액이 나온다"라고 덧붙였다.

김숙이 "저도 야식을 정말 좋아했다"라고 말하자 송은이는 "신인 시절에 김숙이 밤마다 야식을 즐겨 먹었는데 어느 날 소주 2병을 먹고 '김수용 죽여버릴 거야'라고 소리 지르더라. 그런데 그걸 김수용 친구가 봐서 김수용에게 일렀다"라고 폭로했다.

송은이는 "그때 김수용이 화나서 인상착의를 말해보라고 했다더라. 인상착의를 듣고 김숙인 걸 단번에 알았다더라"라고 말했고, 김숙은 "그 시절에 위가 계속 아팠다"라고 말했다.
 
사진=KBS Joy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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