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2.24 10:4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하희라가 제이를 죽이기 위해 총을 들었다.
하희라는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프레지던트> 19회분에서 최수종의 숨겨진 아들 제이의 존재를 없애고자 제이를 향해 총을 겨눴다.
이날 조소희(하희라 분)는 남편 장일준(최수종 분)이 밖에서 낳아 온 아들 유민기(제이 분)로부터 만나자는 연락을 받게 됐다.
조소희는 만날 이유가 없다고 거절했지만, 유민기가 만나주지 않으면 자신의 정체가 담긴 기사파일을 세상에 밝히겠다며 강하게 나온 탓에 유민기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유민기를 만나기 전 미리 총을 챙긴 조소희는 유민기가 기사파일을 전송하려고 하자 총을 꺼내들고 유민기를 쏘려고 했다.
마침 장일준이 나타나 가까스로 조소희를 저지했고 위험한 상황은 마무리되는 듯했지만, 조소희는 유민기를 두둔하는 장일준의 등장에 오히려 더욱 분노한 나머지 총을 쏴 버렸다.
그 순간 장일준이 유민기를 보호하고자 총을 대신 맞기 위해 뛰어들면서 넘어졌고 유민기는 어떻게 됐는지 나타나지 않아 두 사람 중 누가 총상을 입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15일 첫 방송한 <프레지던트>는 24일 20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사진=하희라, 제이, 최수종 ⓒ KBS 2TV <프레지던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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