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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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 황선희, 무차별 살인 연기…'소름끼쳐'

기사입력 2011.02.24 09:14 / 기사수정 2011.02.24 09:14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23일 방송된 SBS수목드라마 '싸인'에서 서윤형 살인사건의 진범 강서연(황선희)은 무차별 살인이 계속 돼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이 날 방송된 15회에서는 서윤형 살인사건에 관계된 증인 세명 모두가 사망했다.

강서연에게 사건 해결을 선언하며 "이제 증거보다 증인을 믿겠다"고 말한 윤지훈(박신양)은 서윤형의 소속사 대표인 주선우를 찾아갔다.

주선우에게 "당신을 살리고 싶다"며 "사건에 관련된 사람들이 죽고 있다"고 말했고 말했고, 처음 그의 말을 무시하던 주선우지만 점차 윤지훈에게 마음이 쏠리기 시작했다.

코디네이터 이수정이 감옥에서 타살 당했고 서윤형과 같은 보이스 멤버였던 정석훈이 미국에서 일주일전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사실을 안 후 불안해진 마음 때문이었다.

주선우는 윤지훈에게 밤 12시까지 호텔로 오라고 전화로 했다고 이상한 낌새를 차린 윤지훈은 11시에 호텔로 갔다. 하지만 주선우는 이미 죽어 있었다.

윤지훈에 한발 앞서 강서연이 주선우를 찾아온 결과. 현장에서는 주선우의 유서까지 발견됐다.

주선우를 부검한 윤지훈은 주선우가 질식사 당했다는 사실을 알아냈으며, 사망시간은 자신에게 전화를 한 직후 7시라는 것 역시 알아냈다.

같은 시각 경찰 최이한(정겨운)은 강서연이 주선우를 찾아온 CCTV 화면을 발견했다.

서윤형 살인사건을 감추려는 자와 밝히려는 자들의 치열한 접전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정우진 검사(엄지원)는 옷 벗을 각오를 하고 사건을 파고들며 향후 전개에 기대감을 모았다.

[사진= 황선희 ⓒSBS수목드라마'싸인' 방송캡쳐]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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