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성수동 4인방이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한 가운데 이경민이 멀미를 호소했다.
16일 방송된 SBS '워맨스가 필요해'에서는 성수동 4인방인 오연수, 윤유선, 이경민, 차예련이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했다.
패러글라이딩을 제안한 사람은 윤유선이었다. 패러글라이딩 경험이 있는 윤유선이 셋에게도 좋은 경험을 선사해 주고 싶었던 것. 윤유선의 설득에 4인방은 모두 함께 이륙 장소로 향했다. 윤유선은 "하고 싶지 않으면 무리하지 말라"고 말했지만 이경민은 "정말 하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다.
4인방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윤유선이 시범을 보였다. 이경민과 차예련은 무사 이륙을 기도하는 등 윤유선을 응원했다. 윤유선은 무전기를 통해 "완전 재미있다. 얼른 와라"고 재촉했다.
윤유선을 보고 이경민도 용기를 냈다. 그러나 이륙한 이후에는 "얼른 내려가면 안 되냐"며 "무섭다"고 호소했다. 차예련도 뒤이어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했다. 막상 하늘로 올라간 차예련은 "너무 좋다.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만끽했다.
이경민은 "토할 것 같다"고 컨디션 난조를 호소하며 긴급 착륙 했다. 결국 이경민은 촬영을 중단하고 휴식 장소로 대피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