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롯데자이언츠가 메타버스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진행된 ‘라이징스타 온택트 팬미팅’을 성료했다.
‘라이징스타 온택트 팬미팅’은 비 시즌 선수단과 팬들이 안전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난 11월 26일(금) 사직야구장에서 진행됐다.
먼저 ‘카카오TV’와 메타버스 ‘G-UNIVERSE’를 통해 동시 송출된 팬미팅에는 ‘라이징 스타 스페셜 에디션’의 주인공인 추재현, 최준용, 김진욱, 나승엽이 참석해 라이징 스타 스페셜 에디션을 구매한 팬들과 라이브 채팅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선수들은 팬미팅 종료 후에도 사직야구장 모습을 구현한 메타버스 ‘G-UNIVERSE’에 접속해 ‘라이징 스타를 찾아라’ 이벤트에 참여했다. 또 행사 당일 선공개된 맵인 사직야구장, 그라운드, 클럽하우스, 더그아웃을 탐험하며 실시간으로 만난 팬들과 화상 채팅을 통해 소통했다.
최준용은 “메타버스 내 이벤트에 일일 스트리머가 된 것처럼 참여해 즐거웠다. 팬 분들과 안전하면서도 색다르게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정말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메타버스를 이용한 팬들은 “기대 보다 잘 구현된 메타버스에 놀랐고, 귀여운 캐릭터들이 돋보였다” “앞으로도 메타버스에서 자주 이벤트가 진행됐으면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전했다.
구단은 향후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팬들에게 보다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