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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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30년 활동 감사"…이동휘·오나라 "겸손, 진심" (넥스트)

기사입력 2021.12.15 20:4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동휘, 오나라가 방송인 유재석의 리더십을 언급했다.

15일 방송한 tvN ‘넥스트 엔터테인먼트 2021 비저너리’에는 빠르게 변화하는 초예능시대에 공감의 엔터테이너로 꾸준한 사랑을 받는 유재석의 이야기가 담겼다.

유재석은 올해 30주년을 맞이했다.

아이키 가발을 쓰고 등장한 유재석은 '트렌드를 잘 읽는다'라는 재재의 말에 "질문을 하셔서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해보면 일단 어느 정도 흐름은 알아야 한다. 내가 하는 일이 많은 분들에게 웃음을 드리는 일이다. 공감에서 오는 웃음이 크다. 주의 깊게 보려고 하고 알아보려고 하고 공부를 하는 건 사실이다"라고 설명했다.

배우 이동휘는 "대화를 해보면 많이 보고 있고 알고 있고 관심이 다방면에 걸쳐 있다는 걸 느낀다"라고 말했다.

오나라는 "매번 느낀다. 요즘 트렌드를 받아들이는데 굉장히 열려 있다. 연구도 많이 하고 노력도 많이 한다. 그래서 새로운 부캐를 만날 때도 다 소화해내는 것 같다"라며 감탄했다.

시즌제 제작이 추세가 된 지금, 장수 예능을 맡고 있는 책임감도 언급했다. 

유재석은 "얼마 전에도 가족과 식사를 하면서 아내 나경은과 그런 이야기를 했다. 너무 감사하다고, 지금까지 내가 활동할 수 있는 게 서로 감사해야 하는 일이라는 말을 할 정도로 주변 동료들과 요즘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가 감사하다는 거다"라고 했다.

이동휘는 "감사하다는 말을 정말 많이 하신다. 그것들이 결국에는 겸손함이다. 그 말이 진심이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오나라 역시 "진심으로 항상 말씀하신다. 이렇게 사랑받는 건 그분들 덕분이다, 우리 열심히 일해야 해, 최선을 다해야 해, 성실하게 일해야 해 라고 한다. 그런데 그게 심각하지 않다. 유쾌하고 재치 있다. 어떻게 하며 재밌지? 의미 있는 회차를 만들지 이런 것들을 입에 달고 산다"라고 전했다.

사진= tv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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