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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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 땡초짜글이 레시피..."♥차인표, 식단 한다고 참는 중" [종합]

기사입력 2021.12.15 16:5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신애라가 땡초짜글이 레시피를 공개했다.

배우 신애라는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에 "집 나간 입맛 돌아오게 해주는 초간단 땡초짜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자신만의 땡초짜글이 레시피를 전수하는 신애라의 모습이 담겨있다. 신애라는 "음식하는 걸로 찾아뵙는 게 오랜만인 것 같다"라고 운을 떼며 "인터넷에 땡초짜글이 레시피가 많지만 제가 해 먹는 간단한 레시피도 함께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신애라는 자신이 직접 만든 땡초짜글이를 보여주며 "하얀 밥에 올려 먹어도 맛있고, 물에 먹어도 맛있고, 쌈 싸 먹을 때 쌈장 대신 먹어도 맛있다. 옥수수 국수를 삶아서 들기름이랑 간장에 무친 다음 땡초짜글이를 얹어 먹어도 좋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어머니가 주신 고추를 다 사용해서 양이 꽤 많았었는데 차인표 씨가 식단 한다고 좋아하면서도 참아서 저만 먹는다"라며 "다 나눠줘서 많이 줄었다. 맛있을 때 나눠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신애라는 청양고추를 손질하며 "어머니가 농사지어 보내주신 거다. 제가 칼질을 못 하는데 숭덩숭덩 썰어도 괜찮다. 많이는 안 하겠다. 가족들이 안 먹으면 또 남을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눈대중으로 간을 맞추던 신애라는 "저도 예전에는 '이거 몇 숟가락 넣어야 돼', '이거 어떻게 해야 돼', '이거 양이 몇 g이야' 이런 거 엄청 따졌는데 결혼한 지 30년이 돼가니까 이제는 대중 없이 제가 맛보면서 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신 요리를 하고 나면 배가 너무 부르다. 맛을 여러 번 봤기 때문에"라고 덧붙이며 웃었다.

완성되어가는 땡초짜글이를 한 숟가락 떠서 맛본 신애라는 "너무 맵다. 이번 고추는 독이 바짝 오른 것 같다"라고 당황하며 설탕과 기존 땡초짜글이를 섞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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