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매스'(감독 프란 크랜즈)의 배우 앤 도드가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지난 10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플래시 포워드 관객상 수상에 이어 2021 애틀랜타 비평가협회 & 워싱턴 D.C. 비평가협회 베스트 앙상블상 수상, 2021 베니티 페어 선정 최고의 영화 TOP10 등 꾸준히 해외 유수 매체와 평단, 그리고 영화제에서 수상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매스'는 본격적으로 2022년 오스카 레이스 청신호를 밝혔다.
'매스'의 주역 앤 도드가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는 1995년 설립된 미국의 방송 영화 비평가 협회(BFCA)가 매년 발표하는 시상식으로 아카데미 수상을 예측해볼 수 있는 중요한 시상식 중 하나다.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를 시작으로 오스카 레이스에 청신호를 밝힌 '매스'는 총격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부모와 가해자 부모의 자식을 잃은 분노와 슬픔, 화해 등의 짧지만 강렬한 대화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10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플래시 포워드 관객상을 수상하며 국내 영화 팬들 사이에서도 기대작으로 입소문이 난 '매스'는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뿐 아니라, 2021 할리우드 비평가협회 4개 부문 노미네이트(베스트 인디영화상, 남우조연상, 각본상, 최우수 신인감독상), 제31회 고담 어워드 조연상 노미네이트(리드 버니), 제69회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TCM Youth award 수상, 제31회 하트랜드 국제영화제 3관왕, 2021 애틀랜타 비평가협회 베스트 앙상블상 수상, 2021 워싱턴 D.C. 비평가협회 베스트 앙상블상 수상, 그리고 2021 베니티 페어가 선정한 최고의 영화 TOP10 등 화려한 수상 및 노미네이트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5%, 팝콘 지수 92%로 평단과 관객 모두 호평 세례를 보내고 있어 더욱 이목을 끈다. 실제로 '매스'는 미국 개봉 후, 단 4개 극장으로 시작했지만 입소문의 힘으로 상영 극장이 확대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매스'는 2022년 국내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오드(AUD)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