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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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새 주장으로 갈라스 임명

기사입력 2007.08.11 00:32 / 기사수정 2007.08.11 00:32

서영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서영원 기자] '킹' 앙리가 떠난 아스날의 새로운 주장에 윌리엄 갈라스(30)가 임명됐다.  

아스날의 아르센 웽거(58) 감독은 1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홈페이지(www.arsenal.com)를 통해 "나는 경험이 많은 갈라스가 센터백이라는 위치에서 언제나 경기를 이끌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고 있었다"(I feel centre back is always the best position to lead on the pitch and it is Gallas who has more experience at the back)고 밝히며 주장 선임을 알렸다.

이어 웽거 감독은  골키퍼 옌스 레만(37), 질베르투 실바(28), 콜로 투레(24)를 부주장으로 임명하며 갈라스를 보조하도록 했다. 

앙리나 파트릭 비에이라(인터밀란)와 달리 오랫동안 아스날에서 뛰지 않은 갈라스는 이들과 좀 더 다른 시각으로 팀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니스 베르캄프라는 대선수의 배번을 물려받은 갈라스가 새로운 아스날을 잘 이끌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된다.

[사진=웽거 감독과 갈라스ⓒarsenal] 



서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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