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성재가 영국의 귀족학교에 남다른 관심을 보인다.
14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세상의 모든 사건 지구in’(이하 ‘지구in')에서는 전 세계 입시 및 사교육에 대한 모든 것이 방영된다.
이날은 제주도에 살며 제주 사투리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미국인 존 그랜지, 한국인보다 한국말을 더 잘하는 외국인으로 주목받은 러시아 출신 에바, 일본인 오오기가 새로운 글로벌 조사단으로 출연해 존재감을 뽐낸다.
그중 남다른 시설과 비싼 등록금으로 유명한 각국의 명문 학교들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그 과정에서 해발 1,600m에 위치한 인도의 로렌스 스쿨과 러시아의 찐 부자들만 간다는 부내 폴폴 파블로프스크 김나지움 중 어디가 더 좋은지를 두고 럭키와 에바의 자랑 배틀이 벌어져 분위기가 한층 고조된다.
이를 듣던 피터는 1440년 개교해 윌리엄 왕자, 배우 에디 레드메인, 역대 영국 총리 20명을 배출한 영국 최고의 귀족학교 이튼 칼리지를 소개해 모두의 관심을 받는다.
특히 배성재가 남다른 관심을 보이며 “거기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자 피터는 틈도 주지 않고 “못 들어간다”라고 맞받아쳐 배성재를 당황하게 한다. 이에 배성재는 서운함을 감추지 못하고 “안 들어간다”고 소심하게 반박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세상의 모든 사건 지구in’은 14일 오후 8시 30분 공개된다.
사진=SBS플러스 ‘세상의 모든 사건 지구in’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