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승일희망재단은 대한민국 최초 루게릭요양센터 건립을 위해 KBL과 함께하는 프로농구 선수 애장품 기부 경매 이벤트 ‘희희낙찰’을 12월 13일(월)부터 27일(월)까지 진행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희희낙찰’ 경매 이벤트에는 원주 DB 허웅, 서울 삼성 김시래, 서울 SK 김선형, 창원 LG 이재도, 고양 오리온 이대성, 전주 KCC 이정현, 안양 KGC 변준형, 수원 KT 허훈, 대구 한국가스공사 김낙현, 울산 현대모비스 장재석, 함지훈의 친필 싸인이 담긴 농구화, 유니폼, 싸인볼 그리고 본인의 기증품임을 인증한 사진과 인증서까지 동봉해 이번 행사를 응원한다.
이번 기부 경매는 모바일 경매어플 ‘조인마켓’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아울러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으로 각 제품별 최고 금액으로 낙찰한 참여자에게는 해당 선수와 구단이 준비한 특별 선물이 추가로 제공될 계획이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승일희망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승일희망재단은 루게릭병을 이해하는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센터 건립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2년 착공을 목표로 아이스버킷 챌린지, 산타클라쓰, 만원의 기적 WITHICE 등 다양한 캠페인과 함께 기부 상품 브랜드 위드아이스로 모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KBL 제공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