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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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출신 윤태화, 팬클럽과 뜻깊은 기부 "따뜻한 마음 나누고파"

기사입력 2021.12.14 09:15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가수 윤태화가 팬클럽 태화만사성과 함께 뜻깊은 기부에 동참했다.

소속사 프린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근 윤태화는 팬클럽 태화만사성과 서울 관악구 행운동 주민센터를 찾아 저소득층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윤태화의 공식 팬클럽인 태화만사성은 2022년 윤태화의 달력 수익금으로 극세사 이불(100만 원 상당)을 구매, 기부했다. 더불어 윤태화도 손수 구매한 패딩(100만 원 상당)을 기부, 따뜻한 행보에 동참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윤태화는 “비를 피할 지붕이 있고, 바람을 막아 주는 집도 있는데 행복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겨울이 되면 늘 몸도 마음도 추웠던 것 같다. 어느샌가부터 어머니의 패딩 정도는 사 드릴 수 있는 형편이 돼 걱정하지 않게 되면서 다른 분들이 보이더라”며 “겨울의 추위가 여러모로 매서운 걸 알기에 작지만 따스한 마음을 나눠드리고 싶었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윤태화는 이전에도 팬클럽 회원들과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왔다. 한국장애인재단이 후원하는 장애인 단체, 광명시 어린이 취약 계층에 쌀을 후원하는 등 자발적인 후원으로 눈길을 끌었다.

윤태화는 지난 2009년 첫 앨범 ‘깜빡깜빡’으로 데뷔, ‘엑스(X)같은 사랑’, ‘건배송’, ‘쓸까 말까’, 그리고 최근 발매한 ‘찍고 찍고 찍고’까지 다양한 곡으로 탁월한 가창력과 독보적인 감성을 자랑하며 리스너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현역부로 출전, ‘예선 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이어 ‘내 딸 하자’,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타’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윤태화는 다양한 무대 및 방송을 오가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프린스엔터테인먼트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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