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윤주가 근황을 전했다.
13일 오후 윤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췌엣 ㅜ 말이야 방구야 ㅜ ㅋㅋ 백신맞구 열심히 아파줬는데 ㅋㅋ ㅋㅋㅋ크헝 조심해야겠다 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2차 맞구 안심된다 좋아할때가 아니었다 ㅡ 킁 당분간 좀 더 몸 좀 사릴께요- 섭섭해하지 말기요!!>_< 조심조심! ㅋㅋ"이라며 "다들 백신맞았다구 항체 전부 다 생기는건 아니니 ! 조심하세요!!! 마스크 꼭! 손씻기 꼭 ! 거리두기 꼭 ! 우리 조금만 외롭고 언능 행복해지자구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그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항체가 형성되지 않았다는 결과가 담긴 문자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최근 건강이 많이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은 이들에게 응원의 댓글을 받았던 그였기에 안타까움을 더한다.
1989년생으로 만 32세인 윤주(본명 윤희애)는 2010년부터 배우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4월 급성 간부전으로 인해 활동을 일시 중단해야 했다.
항생제 부작용으로 인해 급성 간부전 투병을 하게 됐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던 그는 지난 7월 간 이식 수술을 받고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사진= 윤주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