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RBW 형제 그룹' 원어스(ONEUS)와 원위(ONEWE)가 겨울 시즌송을 발매한다.
소속사 RBW 측은 "소속 아티스트 원어스(RAVN(레이븐), 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와 원위(용훈, 강현, 하린, 동명, 키아)가 21일 디지털 싱글 'STAY'를 발매한다. 'STAY'는 데뷔 전 두 그룹이 진행했던 리얼리티 '데뷔하겠습니다' 프로젝트를 통해 팬들에게 선공개한 곡으로, 한겨울에 듣기 좋은 고백송이다. 이전보다 한층 성숙해진 보컬과 감성을 통해 원어스와 원위의 성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원어스와 원위는 2018년 9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데뷔하겠습니다'의 타이틀곡 'LAST SONG' 이후 3년 3개월 만에 합동 싱글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두 그룹은 연습생 시절부터 동고동락한 사이로 데뷔 후에도 서로의 단독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돈독한 우애를 자랑해온 만큼 최고의 시너지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원어스와 원위는 오늘(13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STAY'의 스페셜 티저를 선보였다. 영상은 10년 후 자신들에게 보내는 영상편지 형식으로 제작된 가운데, 장난스러우면서도 진심 어린 메시지가 팬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형제 그룹'이라는 수식어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두 그룹은 10년 후에도 합동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11명의 멤버가 한결같은 모습으로 건강하고 행복할 것을 다짐했다.
뛰어난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으로 '무대천재', '4세대 대표 퍼포머' 수식어를 꿰찬 원어스는 데뷔 후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유니크한 콘셉트로 그룹의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완성했다.
최근에는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미니 6집 'BLOOD MOON'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들은 초동 판매량 17만 장을 돌파했고, 타이틀곡 '월하미인(月下美人 : LUNA)'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실력파 보이밴드 원위는 데뷔 이래 모든 앨범의 수록곡을 직접 작사, 작곡한 것을 비롯해 프로듀싱까지 진두지휘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지난달 23일 '우주 시리즈'를 잇는 신곡 '별 (STAR)'을 통해 다시 한번 음악적 성장을 증명한 데 이어 내년 1월 미니 2집으로 컴백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원어스와 원위가 함께 한 시즌송 'STAY'는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RBW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