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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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송승헌, 명동 한복판 '안구정화 데이트'

기사입력 2011.02.23 10:39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송승헌과 김태희가 명동 한복판에서 '안구정화 데이트'를 즐겼다.

송승헌과 김태희는 23일 방송될 MBC <마이 프린세스>(권석장 외 연출, 장영실 극본)에서 국민투표를 하루 앞두고 해영(송승헌 분)의 소원이었던 길거리 데이트를 즐기게 된다.

이설(김태희 분)과 해영은 명동 한복판에서 여느 평범한 연인들과 다름없는 일상적인 데이트를 즐겼다. 길거리 좌판 음식을 서로에게 먹여주기도 하고 두더지 게임을 하는가 하면,  길거리에서 파는 액세서리를 함께 살펴보는 등 행복하면서도 달콤한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달콤한 시간도 잠깐 이설과 해영은 결국 시민들에게 공주라는 신분을 들키게 되고 도망치게 된다. 특히 숨이 가쁘도록 힘껏 뛴 이설이 "완전 짜릿하고 재밌어요. 와..심장이 터질 것 같다"라고 말하자 해영은 "그건 나랑 있어서 그런 거고"라며 능청스런 멘트를 쏟아낸다.

송승헌과 김태희는 실제로 명동 한복판에서 달달한 데이트 장면을 촬영하며 "명동 을 이렇게 다녀본 것이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며 설레임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이 촬영된 서울 명동에는 두 배우를 보려는 시민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며 한때 촬영이 중단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제작진의 한 관계자는 "계속 이어지는 밤샘 촬영과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도 송승헌과 김태희의 달달한 데이트가 촬영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었다"며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배우들을 비롯해 전 스태프들이 전력투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마이 프린세스'는 이설이 진짜 공주로 거듭나기 위한 국민투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그 결말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는 '마이 프린세스'는 24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김태희, 송승헌 ⓒ 커튼콜 제작단 제공]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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