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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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 '황금빛 내인생' 캐스팅 후보군에도 없었다…방송 후 분위기 반전(연중)

기사입력 2021.12.11 05:0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연중 라이브'에서 '황금빛 내인생'이 방송 되기 전, 여러 비화들이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의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에서는 각종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마침내 성공 신화를 쓴 고진감래로 대박 난 작품들을 소개했다.

6위는 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이 차지했다. 당시 소현경 작가는 SBS의 미니시리즈 기획 중이었다고. 이후 경쟁작을 보며 고민한 끝에 방송사와 기획을 바꾸며 '황금빛 내인생'이 탄생했다고 했다.

방송에 따르면 여주인공 신혜선은 캐스팅 후보군에도 없던 배우였다. 당시 주연을 맡아본 적 없는 신인급 배우였기에 후보군 리스트에도 없었다고. 신혜선의 소속사에서 제작진을 찾아가 캐스팅 어필을 했다고 알려졌다. 다른 배우들이 작품의 출연을 고사하면서 오랜 기다림 끝에 신혜선이 황금빛 내인생 주연을 차지했다.

캐스팅 모험이 아니냐는 반응이 있었지만 신혜선은 호소력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방송이 되자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또한 신혜선 아버지 역을 맡은 천호진의 명품 연기가 더해지면서 시청률 45% 국민 드라마에 등극했다. '황금빛 내인생'으로 천호진은 데뷔 34년 만에 첫 연기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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